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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첨단 면역세포치료법 ‘iNKT요법’의 특성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7-24 12:48 |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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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면역세포치료법 ‘iNKT요법’의 특성은?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미주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7/22 18:43

                                       

국내 법인 티시바이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우)가 새롭게 출연하는 돌연변이 암세포에 근본적 대응이 가능한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iNKT 세포를 소개하고 있다.

타니구치 마사루(현 국립 연구개발법인 이화학연구소 통합생명의과학연구센터 특별고문)가 발견한 T세포, B세포, NK세포에 이은 제4의 림프구를 말하는 iNKT 세포는 자연 면역을 담당하는 NK세포 및 획득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 모두의 성질을 겸비하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미국 면역학회는 이 iNKT 세포의 발견을 '면역의 금자탑 (Pillars of Immunology)'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NKT는 돌연변이 암세포에도 대응하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암세포는 '암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와 '암 항원을 발현하지 않은 세포'의 2 종류가 있으며,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세포'도 있다. 

이 모든 암세포를 동시에 제거할 수 없어서 재발과 전이가 일어난다. 'iNKT 암 치료'는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그 세포군을 빠르게 성장시켜 암에 대한 면역 기억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암을 공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체제를 만드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두 종류의 암세포와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 세포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어 기존의 암 면역 치료와는 크게 다른 특성을 가진 최신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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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T 암 치료의 특징으로는 첫째, 어떤 암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둘째, 장기 면역 기억에 의해 지속적으로 암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 셋째,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 세포를 동시에 제거한다. 넷째, 환자 자신의 HLA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효과를 보인다. 다섯째, 성숙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암으로 인한 면역 결핍으로부터 회복이 가능하다.

iNKT치료는 1개월에 1회, 총 2회 투여가 1사이클이다. 치료는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소재 키호우카이 클리닉(원장 가부토 요우헤이)에서 행하게 되며 티시바이오는 병원과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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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시바이오 이상우대표


티시바이오는 이 치료 외에도 이쥰카이 종양클리닉(원장 나카니시 히로유키)과 메디컬 업무제휴를 통해 1주일 동안 매일 총 5회 집중 치료해 3주 후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치료(마이크로RNA캡슐치료)를 안내하고 있다.

microRNA캡슐치료는 위암, 식도암, 뇌암, 페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등 각종 여러 고형암에 적용된다. 최첨단 암 치료 기술로서 2016년 3월 이후부터 환자의 유전자 치료 모범사례들이 알려지고 있다.

티시바이오 관계자는 "유전자치료를 메인으로 해 iNKT면역세포치료를 병행하면 최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티시바이오는 일본과 독일에서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면역세포치료(수지상세포치료, 5세대 수지상세포치료 융합셀, NK세포치료, LAK), 면역항암제(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줄기세포치료 등과 일본 오카야마대학병원 츠야마중앙병원에서 암을 포함한 각종 질환의 VIP종합검진을 하는 예방의학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