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C 검사, CTC 필터링 치료는 혈액 속을 떠도는 순환암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필요 시 체외 혈액정화(아페레시스)를 통해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접근입니다. 영상검사(CT/MRI)가 보일 만큼 커진 병소를 확인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면, CTC 검사는 전이 직전의 신호를 포착해 재발 위험을 조기에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CTC 필터링 치료까지 이어지면, 실제로 혈중의 CTC를 감소시켜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왜 CTC가 중요할까요?
혈액에서 CTC가 검출된다는 것은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가 혈관을 통해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잔존의 신호를 넘어, 향후 다른 장기에서 새로운 병소를 만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표준치료(수술/항암/방사선) 후 추적관리 단계에서 CTC 결과는 재발 위험을 가늠하는 데 유용한 객관 지표로 쓰입니다.
영상검사와 무엇이 다를까요?
| 구분 | CT/MRI 등 영상검사 | CTC 검사 |
|---|---|---|
| 발견 시점 | 전이 완료 후(병소가 충분히 커진 뒤) | 전이 시작 직전 신호 포착 |
| 용도 | 결과 확인 중심 | 진행 가능성 예측 중심 |
| 민감도 | 병소가 커져야 검출 | 세포 단위 신호로 조기 파악 |
CTC 필터링 치료란?
CTC 필터링 치료는 확인된 순환암세포를 혈액정화 시스템으로 포획·제거하는 치료입니다. 특수 컬럼/필터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CTC를 잡아내며, 검사 → 개입(필터링) → 재측정으로 이어지는 전이 차단 전략의 한 축이 됩니다. 표준치료가 종료된 뒤에도 재발 관리가 필요한 환자나, 영상검사상 뚜렷한 병소가 없어도 CTC 수치가 검출되는 고위험군에서 특히 고려됩니다.
최신 임상 근거(2024, MDPI)
CTC를 겨냥한 혈액정화 치료는 일본 임상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으며, 2024년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β2-microglobulin 제거 컬럼을 이용한 아페레시스 시행 후 혈중 CTC가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일정 기간 이후에도 낮은 수치가 유지되었습니다. 이는 단순 일시적 정화가 아니라, 재발·전이 가능성 저감 전략으로서 임상적 의미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관련 논문 보기)
누가 고려해야 할까요?
- 표준치료(수술/항암/방사선) 이후 추적관리 단계인 환자
- 영상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은 없지만 CTC가 검출되는 경우
-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 면역 및 미세환경 관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평가되는 경우
- 특히 CTC 클러스터(덩어리 형태)가 관찰되는 경우 – 전이력이 높아 ‘진행 전 제거’ 전략이 중요
한국 환자 기준 절차
- 사전 판정(무료) – 한국의 CT/MRI와 의무기록을 티시바이오에서 검토하고, 일본 의료진이 검사·치료 적합성을 판정
- 일정 확정 – 적합 시 일본 클리닉 방문 일정 조율 (검사만 하는 경우 국내 협력병원에서 혈액 채취)
- CTC 검사 – 혈액 채취 및 순환암세포 수치 분석 (결과까지 약 2주 소요)
- 필터링 치료(아페레시스) – 결과에 따라 필터링 치료 확정시, 일본 클리닉 방문 후 컬럼/필터로 CTC를 포획·제거
- 재측정 및 추적 – 전/후 수치 비교로 효과 확인(필요 시 반복 세션)
비용 안내
CTC 수치, 병행치료 구성, 재발 위험도에 따라 치료 설계가 달라지므로 일반 항암처럼 횟수·단가 중심의 일률적인 안내가 어렵습니다. 보통 검사 → 제거 → 재검사가 하나의 세트로 진행되며, 사전 판정(무료) 후, 치료 가능성이 확인되면 케이스별로 구체 비용을 안내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
- CTC 검사는 전이 발생 이전 신호를 포착하는 정밀 추적 도구
- CTC 필터링 치료는 확인된 CTC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개입 치료
- 일본 임상 경험과 2024년 MDPI 보고 등 근거 기반 치료 전략
- 표준치료 후 재발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중요
가능여부 무료 확인하기 (CTC 검사 및 CTC 필터링 치료 사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