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entional Radiology
IVR 치료(Interventional Radiology)는 국내에서 흔히 색전술로 알려져 있는 TACE(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치료의 더 진화한 형태로, C-ARM을 이용하여 투시, 혈관 조영, 초음파, CT 등의 이미지를 동시에 보면서 체내에 얇은 관(카테터)를 이용하여 종양에 항암제를 직접 넣어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암은 주변을 지나가는 동맥을 자극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듭니다. 암은 그 신생 혈관을 통해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흡수하여 더욱 커집니다. 그런 암이 만들어내는 신생혈관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IVR 혈관내치료는 국소마취 후 사타구니 동맥에 Micro Catheter (직경 1mm 정도의 길쭉한 관)를 삽입하여 종양이 있는 혈관까지 올려 접근시킵니다.
종양이 있는 곳에만 리포좀(liposome)화 한 항암제와 암억제유전자를 동시에 주입하고 약제가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게 혈관을 일시적으로 봉쇄하여 암쪽에만 약제를 넣습니다.
*암환자의 상황에 따라 면역항암제(옵디보, 여보이)와 리포좀화한 다양한 항암제를 투여합니다.
시술 전(첫 진료 후 검사) 사전 CT검사를 통해 환자의 혈관과 종양 위치를 파악하고, 치료에 대한 계획을 잡습니다.
치료 당일 시술시간은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문 의료진들 속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습니다.
시술이 끝난 후에는 혹여 치료 도중 생길 수 있는 혈전을 없애기 위해 혈전용해제를 투여받고 1박 2일 입원을 통해 경과를 지켜봅니다.
다음날 안전하게 퇴원합니다.
한국에서의 색전술은 간암에서만 제한적으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IGT클리닉에서는 대부분의 모든 고형암종에 적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준치료로도 어려운 복막이나 뼈에 있는 종양도 카테터가 진입할 수 있는 혈관이 확보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IVR은 수술같이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장기를 손상시키지 않아 신체에 가는 부담이 적고, 고령이신 분들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종양 혈관을 타고 약제를 암에만 직접 주입하여 타격을 주는 강력한 치료이고,
리포좀화된 항암제를 사용하여 표준 항암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혈관이 확보가 되는 한 복막, 흉막, 뼈에 있는 암, 다발성 암 등 표준적인 암치료로는 힘든 암종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IGT 클리닉은 Supria™ CT를 2대나 보유하여 세계적으로도 전문성과 치료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