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뼈 전이, 복막 전이에 광면역요법 / 암 억제유전자치료 / IVR치료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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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전이, 복막 전이에 광면역요법 / 암 억제유전자치료 / IVR치료로 답을 찾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주환기자 2022.09.20 14:33
2019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 암이며, 이어서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암의 연령 군 별 발생률을 보면, 65세 이상에서의 암 발생률은 10만 명 당 1576.6명에 달하여 고령층에서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성을 잘 보였다.
이와 같은 암 발생의 특성과 최근의 전체 암 연령표준화발생률 추세를 고려할 때, 노화에 따른 조혈 기능의 저하로 인해 면역세포 수의 저하와 자연적인 암 발생 증가가 최근 암 발생 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화학적 항암제를 하게 되면 극심한 면역력 저하와 항암제 내성으로 인해 암 진행이 오히려 촉진되어 타 장기로 전이가 되는데, 특히 뼈 전이와 복막 전이가 이루어지게 되면 극심한 통증으로 식사와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이 자체만으로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
암 진단 후 표준치료(수술, 항암, 방사선)를 받으면서 환자의 면역체계는 극도로 떨어져 갈수록 힘든 암 치료로 이어지게 되고 면역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암 치료가 되지 않기에 전이와 재발률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암 치료에서 벗어나 면역을 해치지 않고 항암제의 내성도 해결하는 광면역치료(PDT, SDT), 암억제유전자, 혈관내치료(IVR & TACE) 등 3가지 복합치료가 모범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치료는 일본 린쿠메디컬클리닉(원장 고무라 야쓰오)에서 실시하고 있고, 이 병원과 티시바이오(주) (대표이사 이상우)는 환자이송치료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암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 치료는 세 가지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첫째로 광암면역치료(PDT), 초음파암면역치료(SDT)가 있다. 이 치료의 특징은 특정 빛에 반응하는 물질(광감물질/ICG, ALA 등 총 5가지 종류 사용)을 주사로 링거투여 하면 투여된 물질이 암세포에 축적된다. 이 암세포에 전용 레이저기기(근적외선 라이트)와 초음파를 병행하여 쏘게 되면 빛이 감광 된 암세포에 도달하여 화학반응이 일어나 암세포가 파괴된다. 이때 나온 암 항원 조각들을 주변에 있는 면역세포가 인식하고 제거하여 면역력을 활성화하기에 해당 종양 부위 뿐만 아니라 전신의 원격 전이성 병변에 대한 치료 효과(압스코팔 효과/Abscopal effect)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IVR치료 장면)
두 번째는 암 억제유전자 치료이다. 환자상태와 암 종에 따라 정상적인 암 억제유전자를 정맥투여 하여 체내의 암을 정상적으로 억제할 수 있게 하는 치료 방식이다. 이 치료는 TACE 치료 시에도 사용된다.
세 번째는 IVR(TACE) 치료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색전술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는 TACE 치료는 기존 치료와 방식과 내용이 다르다. 한층 더 진화한 치료로 혈관을 통해 nano Catheter를 종양에 삽입하여 극소량 항암제와 암억제유전자를 동시에 주입하고 혈관을 한시적으로 봉쇄하여 암을 사멸하는 치료다.
또한 기존 색전술과 달리 Nano Catheter를 사용하기에 간암만 아니라 폐암, 유방암, 대장암, 담도암, 췌장암, 위암, 난소암, 자궁암, 신장암 등 대부분 모든 고형암에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더 획기적인 내용은 표준치료에서 치료가 어려운 복막이나 뼈에 있는 종양도 나노 카테터가 진입이 가능한 혈관이 확보될 경우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치료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강력한 세 가지 치료는 1주에 3회 2주간 치료를 받고 치료 결과는 3주째에 CT나 MRI를 찍어서 치료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린쿠메디컬클리닉 전경)
티시바이오는 이런 치료 외에도 오사카대학과 도쿄공업대와 이준카이 암클리닉 나카니시 히로유키 원장 등이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면역을 해치지 않고 암세포만 타격하는 마이크로 RNA치료를 세계 최초로 일본 오사카에 있는 이준카이 암클리닉(원장 나카니시 히로유키)에서 독점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microRNA 캡슐이 온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암에만 침투되기 때문에 뇌종양 외에도 폐암, 간암, 췌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위암, 식도암, 등 각종 여러 고형암과 여러 군데 퍼져 있는 전이 암 등에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1주일 동안 일본에 체류하면서 총 5일간 매일 (15분간 정맥주사) 집중 치료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끝나고 귀국해서 3주째 CT, MRI를 통해서 치료 결과를 알 있
있다고 한다. 이 치료는 내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어 화학적 항암제처럼 면역을 저하시키지도 않는다.
이 치료에 대한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 1사이클(치료 1주일) 만에 식도암 말기 환자(종양 크기 6cm*5cm)와 간암 환자 2명에서 CR(완전관해) 사례가 있었고 그 외에 다수 암 환자에서 PR(부분 관해)과 SD(진행 멈춤)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대부분 4기와 말기 암 환자에서 나온 사례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치료로는 일본국립연구소인 이화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세계최초로 NKT세포를 이용한 iNKT면역세포치료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치료는 일본 최대 국립연구개발법인인 이화학연구소(노벨상 4명 배출)에서 개발한 치료로 기존 NK세포치료, 수지상세포치료 등의 짧은 치료 효과에 비해 장기간 면역체계를 구축하여 정상 면역을 복원해 주는 최신 치료라고 한다.
이 치료는 치료 후 암 재발 방지를 위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만들어 주는 치료이며, 암 진단 후 항암치료 시 떨어지는 면역력을 정상화시켜 암 전이확산을 막는데 꼭 필요한 치료라고 한다.
또한 티시바이오(대표 이상우)는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NK세포치료, 수지상세포치료 , BNCT 치료 등 다양한 암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암 종과 환자 별 상태에 따라 가장 치료 가능성 확률이 높고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정보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출처
http://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