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일본 악성뇌종양 유전자 치료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10-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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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악성뇌종양 유전자 치료 주목
미주 중앙일보 오민석 기자 기사입력 2018/10/24 23:48
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뇌종양은 발생부위에 따라 원발성뇌종양과 전이성뇌종양으로 구분되며, 원발성뇌종양은 다시 두 부류로 나뉘는데, 주변의 신경조직을 침윤하는 신경교종과 뇌조직을 침윤하지 않고 압박하는 비교종성종양으로 나뉜다. 악성도에 따라 악성뇌종양(악성신경교종, 뇌전이암)과 양성뇌종양(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양성 신경교종 등), 뇌종양을 구성하는 세포에 따라 신경교종,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등으로 구분된다.
다른 종양과 뇌종양을 구별하는 가장 큰 특징은 종양이 두개골 안에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두개골 안에서는 팽창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다. 그래서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이 상승하면 두통이나 구토 등의 뇌압상승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종양에 의해 특정 부위가 눌리면서 압박될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뇌가 담당하는 특정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뇌종양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중요한 종양들은 남녀 모두에게서 동일한 빈도로 발생하지만, 수막종 같은 일부 종양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수모세포종은 소년과 젊은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뇌는 인체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고 있는데, 뇌막(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 막 속에는 뇌척수액이 담겨져 있어 완충작용을 하며 이는 다시 두개골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또한 뇌는 혈관을 타고 유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조직에는 없는 혈관뇌장벽인 BBB막(Blood Brain Barrier)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따라서 뇌에는 약물이 잘 투과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어 화학적항암치료의 효과도 현저히 떨어지고 치료가 어렵다. 결국 제한적인 항암치료와 수술, 방사선 등의 표준요법으로 시행할 수밖에 없다.
일본 오사카 유전자암치료 전문병원인 이쥰카이종양클리닉 원장 나카니시 히로유키는 “이런 외부물질이 통과가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는 뇌암에 대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로 마이크로RNA캡슐 유전자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RNA캡슐 유전자치료제의 캡슐은 캡슐외벽에 당성분이 코팅되어 있고 캡슐사이즈도 30nm(1나노미터는 100만분의 1mm)로 매우 작다. 다른 물질과 달리 글루코스(당)은 BBB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는 1주일간 일본에서 체류 하면서 매일 5일간(1사이클) 정맥주사(20~30분) 방식으로 치료한다. 또한 치료 3주 후 CT, MRI, PET, 암표지자검사(종양표지자검사), CTC검사(Circulating Tumor Cell) 등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치료에서 치료결과 확인까지 한 달 정도 걸리기에 현존하는 암 치료법 중에서도 확인이 가장 빠른 편이다. microRNA캡슐치료는 뇌종양 암 뿐 만아니라 일부 혈액암을 제외한 각종 여러 고형암에도 적용된다.”고 전했다.
나카니시 히로유키 원장에 따르면 환자이송치료 제휴를 체결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상우)를 통해 상담과 서류접수 등 치료절차에 따라 현 의료인이 하는 전문의료통역, 항공, 교통 등의 진료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티시바이오 이상우 대표는 “microRNA 유전자치료 외에도 일본과 독일에서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면역세포치료(수지상세포치료 5세대 융합셀치료 NK세포치료 임파구요법치료 iNKT세포치료) 면역항암제(키투루다 옵디보 여보이)등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고 이 외에도 일본 오카야마대학병원 츠야마중앙병원에서 암을 포함한 VIP종합검진을 통해 예방의학프로그램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환자와 그 보호자에겐 솔깃하게 전해질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얻는 경우가 있다. 다른 나라의 특정병원에서 적용되는 시술의 경우 현지인의 반응 등을 따져봐야 하고, 비용에 대한 큰 부담도 환자에게 커다란 스트레스로 전달될 수 있다. 일부 암환자들 사이에선 새로운 정보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이미 조성돼 있고, 긍적적인 마인드로 생활에 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현 상태의 치료를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위기다.
다른 종양과 뇌종양을 구별하는 가장 큰 특징은 종양이 두개골 안에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두개골 안에서는 팽창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다. 그래서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이 상승하면 두통이나 구토 등의 뇌압상승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종양에 의해 특정 부위가 눌리면서 압박될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뇌가 담당하는 특정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뇌종양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중요한 종양들은 남녀 모두에게서 동일한 빈도로 발생하지만, 수막종 같은 일부 종양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고, 수모세포종은 소년과 젊은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뇌는 인체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고 있는데, 뇌막(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 막 속에는 뇌척수액이 담겨져 있어 완충작용을 하며 이는 다시 두개골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또한 뇌는 혈관을 타고 유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조직에는 없는 혈관뇌장벽인 BBB막(Blood Brain Barrier)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따라서 뇌에는 약물이 잘 투과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어 화학적항암치료의 효과도 현저히 떨어지고 치료가 어렵다. 결국 제한적인 항암치료와 수술, 방사선 등의 표준요법으로 시행할 수밖에 없다.
일본 오사카 유전자암치료 전문병원인 이쥰카이종양클리닉 원장 나카니시 히로유키는 “이런 외부물질이 통과가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는 뇌암에 대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로 마이크로RNA캡슐 유전자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RNA캡슐 유전자치료제의 캡슐은 캡슐외벽에 당성분이 코팅되어 있고 캡슐사이즈도 30nm(1나노미터는 100만분의 1mm)로 매우 작다. 다른 물질과 달리 글루코스(당)은 BBB막을 쉽게 통과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는 1주일간 일본에서 체류 하면서 매일 5일간(1사이클) 정맥주사(20~30분) 방식으로 치료한다. 또한 치료 3주 후 CT, MRI, PET, 암표지자검사(종양표지자검사), CTC검사(Circulating Tumor Cell) 등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치료에서 치료결과 확인까지 한 달 정도 걸리기에 현존하는 암 치료법 중에서도 확인이 가장 빠른 편이다. microRNA캡슐치료는 뇌종양 암 뿐 만아니라 일부 혈액암을 제외한 각종 여러 고형암에도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쥰카이종양클리닉 나카니시 히로유키 원장(좌)과 티시바이오(주) 이상우 대표
나카니시 히로유키 원장에 따르면 환자이송치료 제휴를 체결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상우)를 통해 상담과 서류접수 등 치료절차에 따라 현 의료인이 하는 전문의료통역, 항공, 교통 등의 진료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티시바이오 이상우 대표는 “microRNA 유전자치료 외에도 일본과 독일에서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면역세포치료(수지상세포치료 5세대 융합셀치료 NK세포치료 임파구요법치료 iNKT세포치료) 면역항암제(키투루다 옵디보 여보이)등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고 이 외에도 일본 오카야마대학병원 츠야마중앙병원에서 암을 포함한 VIP종합검진을 통해 예방의학프로그램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환자와 그 보호자에겐 솔깃하게 전해질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얻는 경우가 있다. 다른 나라의 특정병원에서 적용되는 시술의 경우 현지인의 반응 등을 따져봐야 하고, 비용에 대한 큰 부담도 환자에게 커다란 스트레스로 전달될 수 있다. 일부 암환자들 사이에선 새로운 정보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이미 조성돼 있고, 긍적적인 마인드로 생활에 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현 상태의 치료를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