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 티시바이오, 차세대 암 치료기술 마이크로RNA 서비스 제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티시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RNA 유전자치료 서비스를 국내 암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RNA를 캡슐에 봉입하여, 캡슐표면에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당을 부착해 제작한다.

캡슐이 온 혈관을 순환하다 암세포에 빠져나가 암세포의 엔도솜의 산성 환경에서 캡슐이 해체되어 암세포 내부에서 마이크로RNA가 증가되면서 암세포자살이 되게 하는 획기적인 최첨단 암치료법이다.

마이크로RNA 종류는 34a, 148a, 200a 총 3가지이며 암 종류에 따라 선택치료가 가능하다.

치료가 어렵다는 뇌종양 및 뇌전이 암에도 획기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뇌의 BBB막은 대부분의 화학적 항암제와 같은 치료약물이 통과하기 어렵다. 마이크로RNA캡슐은 당성분이 도포되어 있고, 동시에 나노입자인 30나노미터로 되어 있어 BBB막을 쉽게 통과해 뇌종양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다.

이 치료는 마이크로RNA 캡슐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암에 침투되기에 뇌종양 뿐만 아니라 타 장기나 뼈에 전이된 암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치료는 1주일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통원치료 방식으로 매일 5일간 정맥주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이크로RNA 캡슐치료는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에 치료가 가능하다.

위암, 식도암, 뇌종양, 폐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방광암,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소장암 등 각종 여러 고형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티시바이오에서는 유전자치료 서비스 외에 NK면역세포치료, 수지상세포치료 보다도 치료 유효율이 월등이 높은 최첨단치료인 iNKT치료도 안내하고 있다.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세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그 세포군을 빠르게 성장시켜 장기적인 암에 대한 면역 기억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암을 공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체제를 만들 수 있는 점이 기존의 면역세포 치료와는 크게 다른 특징으로 새롭게 개발된 최신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