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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암]새해는 해외의 첨단 시술로 유방암과 담도암 희망이 보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2-07 17:04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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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해외의 첨단 시술로 유방암과 담도암 희망이 보인다 

월간암 임정예(krish@naver.com) 기자입력 2022년 02월 07일 09: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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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 29일에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암종별발생율이 유방암은 5위 담도, 담낭암은 9위이지만 여성 통계로만 보면 유방암이 1위다.

유방암 중에도 삼중음성유방암은 표준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예후가 나쁘고 담도암도 발병 후 1년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다. 표준치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암 발병 근본원인인 면역체계를 저하시켜 원인을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 증상을 완화 시켜 생존 기간을 늘리는게 목적이다.

이런 치료방식에서 벗어나 오히려 면역력을 올리고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티시바이오(대표 이상우)에서 2021년 11월 17일 일본 린쿠메디컬클리닉(원장 고무라 야쓰오)와 환자이송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는 광암면역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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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Photo Dynamic Therapy)요법은 특정 빛에 반응하는 물질(광감물질)을 주사로 링거투여 하면 투여된 물질이 암세포에 축적되고 이 암세포에 전용 레이저(특정 근적외선 라이트)와 초음파(SDT)를 병행하여 조사하여 암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레이저에 의해 파괴된 암세포에서 나온 암 항원 조각들을 주변에 있는 면역세포가 인식하여 암세포에 대한 면역력을 활성화 하기에 치료하는 해당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의 원격전이성 병변에 대한 치료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을 회사관계자가 전했다.

최근 이 병원은 일본 최초 PDT치료와 SDT(Sono Dynamic Therapy)를 병행하면서 그동안 어려웠던 깊숙이 있는 종양 제거도 가능하다. 치료 효과에 핵심 역할을 하는 감광제로 사용되는 약제는 ICG, ALA 등 타 병원보다도 가장 많은 총 5가지를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아울러 주사제 및 경구용도 있으며 이런 약물들은 독성이 없고 합병증이 적어 여러 환자에게 안전한 치료법이다. 치료시간은 대략 1시간이 소요되고 2주간 집중치료(총 6회 투여)와 조기에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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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치료는 여러 암 중에서 유방암과 담도암에 특히 더 많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최근에는 IR-700 및 EGFR 항체를 이용한 광면역치료제 임상시험도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또한 일본 라쿠텐 제약사에서 만든 광면역요법에 사용되는 “아카룩스”란 신약이 세계최초로 승인되어 두경부 암 까지 치료 가능하다.

또 다른 방식의 암치료는 ‘microRNA 캡슐 유전자 치료법’이다. 오사카대학과 도쿄공업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오사카에 있는 이준카이암클리닉(원장 나카니시 히로유키)에서 독점 치료하는 최첨단 의료 기술이라 한다. 이 병원과 티시바이오는 2017년 환자이송치료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암환자들에게 치료서비스 지원을 해 왔다.

치료는 mi34a, mi148a, mi200a 등 세 가지 종류를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 제조하여 매일 5일간/15분간 정맥주사 하여 단 기간에 실시하는 집중치료 방식이다. 시술이 끝나고 3주만에 CT, MRI를 통해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가 격리 10일 및 치료 1주가 소요되는 현 팬데믹 시국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 치료법은 MRI, CT, PET-CT를 통해 발견되지 않는 미세종양(Circulation Cancer Cells)부터 항암제 투과가 어려운 뇌종양, 다발성 뇌전이암, 항암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TNBC), 췌장암, 간암 난소암 등 모든 고형 암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은 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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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바이오에서 작년 말에 발표한 폐암(뇌전이) 환자는 양 폐에 모두 퍼져있던 종양이 없어지거나 대폭 축소가 되었으며 뇌에 전이된 종양도 대폭 축소되어 우측에 있던 뇌부종은 대부분 소멸된 상태이다. 이 치료는 폐암과 췌장암 간암에 대해 특히 더 효과적이다.

또한 수술이나 방사선 또는 다른 치료로 종양을 제거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iNKT면역세포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는 일본 국립연구소인 이화학연구소 타니구치박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방법이다. 다른 일반적인 NK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치료는 단기간(48시간) 효과가 있는 반면 이 치료는 36주간 이상 장기면역반응을 일으켜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정상면역으로 만들어 준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암 재발방지 뿐 아니라 말기 상태에서 전이확산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티시바이오는 이 외에도 NK세포치료 수지상세포치료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등 일본 여러 병원들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기사 출처 월간암